2019년 1월 페스티벌 라이프를 처음 알게 됐는데 SNS로만 소식을 받는게 아쉬웠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사이트 오픈까지 하다니!!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감사해요!!!

단순히 감사하다고만 하기는 아쉬워서 작년에 갔던 많은 공연 중 페라와 인연이 깊은 공연 두 개만 추려봤어요🤟

페라로 소식을 접하고 페라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가게 된 청춘 페스티벌,,,⭐️ 작년에 너무 재미있었어서 올해도 예매해버렸지 뭐에요ʅ（◞‿◟）ʃ

작년 2월,, 페라에서 처음 접한 소식으로 예매하고 존버해서 갔던 저의 첫 내한 공연 THE1975 - Seoul.

유럽 오빠의 끼가 철철 흘러넘치고 공식 그래픽이 힙해서 취향저격했던 그런 공연도 가보는 경험도 했죠😊 (하지만 매티가 사과를 안 했고,,)

페라를 통해 작은 소극장 공연부터 대형 페스티벌까지 경험의 반경을 넓혀 많은 즐거움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공연을 다니면서 무미건조했던 인생에 탈출구를 찾게 되었어요. 방구석 응원러였던 제가 공연장에서 방방 뛰는 경험을 하고... 덕분에 공연덕후가 되어버렸고... 이제는 해외 페스티벌도 도전해보고 싶고,, 하하.

교직을 접고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하나하나 일궈가는 모습, 정말 용감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도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전공이 디자인인지라ㅎ,, 디자인이 필요한 일이 있으시다면 저도 돕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