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친구가 (미국 기숙사야) 흑인 친구한테 '야 글쓴이가 너 (진짜 하면안되늕말) 이라 불렀어!!' 막 이렇게 장난쳤는데 뒤에 쌤이 지나가다 들었다는데

 나 지금 대표쌤 비슷한사람이랑 미팅잡혔어. ...나 진짜 이러면 안되고 엄마한테 연락갈수 있거든? 

더 심한건 난 그런말은 안했어 아예 친구가 월래 그런 장난을 많이 치고 걘 나보다 1살 어려서 넘어가주는데 그걸 선생님이 진ㅏ로 내가 했다 생각하나봐.

다시 말하는데 난 그런말안했어 진짜로

친구는 지가 만들어냈다하면 망하니까 잘못 들었다고 쌤한테 둘러대고 있는데 썜은 진짜 내가 했다고 믿는게 이걸 다른 한국애들이 이미 많이함, 한국말이랑 되게 비슷한 말이라..

나 진짜 어떡해?지금 계속 울거같아 진짜 어떡해 내일 선생님이랑 만나야하고 엄마한테 연락가면 나 한국 못돌아올수도 있어 엄마가 나 가서 적응 못하면 아예 학교 안 보내겠다고,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그러고 했단말이야 진짜 어떡하지

제발 진짜 도와줘 나 정학받을수도 있을거같아 나 갈곳도 없고 미국이야 미국 망할거야

진짜 어떡하지 내일 바로 만나는데 뭐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