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전 헤어진 여자친구

2024-09-29
조회수 218

제가 한 1달전에  사귄 여자친구랑 한 약속을 3번정도 어겨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담배를 안핀다고했는데 계속 펴 3번이나 걸려서 여자친구가 실망한뒤로 부터 안좋게 보이고 그랬다해서 시간을 가지자고 여자친구가 

말했었는데 제가 그걸 또 못기다리고 찼습니다 익숙함에 속아서 그걸 당연하듯이 생각하고 계속 피고 걸리고 그러다가 한번 진짜 실망하는 일이 생겨서 이제 너무 돌이킬수 없는걸 느꼈습니다 

헤어진 뒤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매일이 그 애 생각들로 가득 담겨 추억에 잠겨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진짜 빨리 잊으려고 계속 잊는다 잊는다를 반복을 하다보니 그래도 예전 보단 나아졌지만 한번씩 그 애 생각이 나면 그 하루는 그 애 생각이 제 하루로 시작해서 끝이 그 

애 생각뿐입니다 그래도 나름 제 방식대로 잘 정리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갑자기 걔한테 ㅇㄷ 라고 디엠이 왔습니다 너무 놀라긴 했지만 일단은 집이라고했죠 첨에는 애가 연락한 이유를 몰랐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디엠할거면 전화 하자는거에요?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내가 왜 요즘 힘드냐 라고 물어보니깐 막 '가을 타나봐'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그래서 대충 아 애가 그리워 하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맞더라고요 

근데 제가 최근에 담배를 계속 안핀다고하고 헤어진뒤로도 계속 피다가 몇번 걸리고 안좋은 모습만 보여주긴해서 자기때문에 내가 나쁜쪽으로 빠지나?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미안함이 가슴 한켠에 있는거같더라고요 뭔가 지금 나를 그리워하는건가 

아니면 나랑 한 추억들이 갑자기 생각나서 힘들어하는건가 싶거든요 근데 저는 잊어가는중이였는데 어제 그 일로 인해서 좀 복잡해졌습니다 당연히 저도 예전처럼 돌아가서 이쁜 연애하면서 그러고싶은데 너무 늦은거같고 

돌아가면 안되는것도 잘 아는데 너무 잡고싶어요 지금 머리속이 너무 하얗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돌아가고싶고 다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원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하나하나의 모든 것들이 다시 나한테 돌아와서 

이 계기로 알게된 서로의 소중함과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고 넘어가 다시 만나는 방향쪽으로 가는게 에반가요? 저는 애가 제 첫 사랑이고 모든 짓을 다 해서라도 애가 너무 좋습니다 근데 제가 헤어지자 부터 담배핀거까지 

다 제 선택이고 제가 만들어간 길이였는데 이러니깐 너무 이기적인데 애가 갑자기 저를 그리워하니깐 너무 잡고싶어졌습니다 잡는데 뭐라고 잡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끝내기도 아쉽네요 1달 동안 생각 많이했지만

 지금 처럼 생각 많은적은 첨입니다 이렇게 글 써보는것도 처음이고 조금 생각을 합해주셨스면 하는 마음에 이런 글을 써봅니다 이런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진짜 조금이라도 좋으니 생각한 글을 답변으로 남겨주시면 정

석스레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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