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club (Netflix - 27 GONE TOO SOON)

락커룸(Rockeroom)
2020-06-25
조회수 1473

브라이언 존스(롤링스톤즈), 지미 헨드릭스, 짐 모리슨(도어즈),
제니스 조플린, 커트코베인(너바나) 그리고 에이미 와인하우스..

악사에 대단한 발자취를 남겼던 이들을 음악계에서는 27club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모두 27살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무엇이 이런 젊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일까.



넷플릭스의 ‘27 GONE TOO SOON'은 대중음악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동시에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6명의 아티스트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들이 27살이라는 나이에 요절하는 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니다.­ 

27살은 데뷔 후 4-5년이 지난 시점으로,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며 성공에 대한 집착과 스트레스가 최고에 달한 시기다.

20대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큰 인기와 유명세를 얻으며 혼란스럽고 두려웠을 것이다.


음악으로 큰 부를 얻으며 마냥 좋을 것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이들은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뮤지션들이다.

어린 나이부터 냉정한 사회 속 검은 속내를 가진 어른들의 유혹들과, 
대중들을 만족시킬 다음 앨범과 투어를 준비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렸다.
(학대와 폭력에 노출되고 가난과 결핍 속에서 보낸 유년시절 또한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압박감은 이내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이어졌고 약물과 알코올에 의존하기 시작하여 결국 중독에 이르렀다.


과거 시대의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서 자유로웠던 뮤지션은 많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도 음악계에서는 약물중독과 알코올 중독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티스트들도 많지 않은가.

‘아티스트’라는 이름의 화려한 성공 그 이면에 있는 그늘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27 club 추천 playlist



1. 브라이언 존스
<The Rolling Stones - Carol>


       


2. 제니스 조플린
<Jennis Joplin - Cry Baby>



3. 지미 헨드릭스
<The Jimi Hendrix Experience - Foxey Lady>





4. 짐 모리슨
<The Doors - Light My Fire>




5. 커트 코베인
<Nirvna - Territorial Pissings>



6. 에이미 와인하우스
<Amy Winehouse - You Know I'm N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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